[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철도 수주 지원을 위해 한국철도협회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철도공단은 철도협회의 인증취득 지원업무를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철도협회는 수출지원센터를 신설해 철도 관련 중소기업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 해외철도 수주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철도공단과 철도협회는 5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선정, 철도용품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이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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