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주차장용지 7필지, 충전소용지 1필지 등 총 11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또 파주 운정신도시에 의료시설용지 2필지와 액화가스충전소용지 1필지 등 3필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되는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1452~3876㎡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255~456만 원 수준으로,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가능하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충전소용지 공급면적은 3425㎡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88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200%로 최고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이 밖에 문화시설용지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필지 등이 공급된다.


공급 방식 및 대금납부조건은 주차장용지와 충전소용지, 문화시설용지는 입찰방식으로 3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10일부터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12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추첨 및 당첨자에 한해 계약이 체결된다.


운정신도시 내 의료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만5814~2만1603㎡로 공급예정금액은 316억~414억 원 수준이다.
액화가스충전소용지는 4248㎡ 면적이 공급되며 예정금액은 82억 원 수준이다.


의료시설용지는 추첨, 액화가스충전소용지는 경쟁입찰 등 방식으로 공급된다.
오는 23일 1순위 신청 접수를 받고 개찰, 24일도 2순위 신청 접수 후 개찰할 계획이다.
1순위는 3년 무이자 분할납부,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 분양신청자다.
내달 1일부터 1일까지 2일 동안 계약을 체결한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