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SR은 2016년 공개채용에서 점수 조작 등으로 피해를 본 106명을 대상으로 제한공개경쟁을 거쳐 16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SR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신원 파악이 완료된 46명 가운데 7명을 올해 안으로 채용한다.
이후 60명을 대상으로 신원을
확보해 9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SR 홈페이지(www.srail.co.kr)에서 채용 대상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 인원은 앞서 2016년 채용비리로 서류·면접전형에서 부정합격한 16명에 해당된다.
SR은 부정합격자를 모두 퇴출하고
부족인원에 대해 다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비리 피해자 106명에게는 서류전형이 면제되고 필기시험 기회가 부여된다.
최종 면접단계에서 탈락했던 피해자 박 씨 1명은
채용절차에 따라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