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 뉴딜활성화를 위한 주·상·농 복합주거시설’을 주제로 내달 22일 ‘주택 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등에서 후원하는 주택 설계·기술 공모전이다.
공모 주제는 건축물에 미래형 수직농장 개념을 접목한 주거 상업 농업 복합시설물 모델이다.


공모는 아이디어 분야와 디자인 분야로 분류돼 진행된다.
각 분야 수상작에 대해서는 계획설계권 및 기술개발지원금 총 3600만 원 등이 지급된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설계사는 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내달 19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LH 주희식 주택기술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심지 내 노후지역이 재생되고 새로운 유형의 건축물을 중심으로 지역 커뮤니티기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6일에는 이번 공모 결과에 대한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는 기술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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