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4~5일 서울 투자전시관에 기반시설 개발, 도시계획 분야 등의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개발도상국 56개국 공무원 60여 명이 참가한다.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은 서울시립대와 협업해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새만금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주요 사업추진 내용과 투자혜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수변도시, 관광·레저산업, 기반시설 구축 등 새만금청의 핵심 신성장 전략사업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새만금청 이철우 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제 사회에 새만금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새만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개발사업과 관련해 국가 간 협력관계망을 형성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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