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업체 및 협력사와 ‘승강기 작업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승강기 업체 안전관리 지도 △협력사 안전관리활동 지원 △위험예지 훈련 등이 전개된다.
승강기 검사 및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


승강기 공단은 승강기 업체에 안전관리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승강기 검사업무 과정에서 검사현장의 이동경로 등에 돌출물·장애물을 제거하도록 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또 검사현장의 청결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승강기 검사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전파한다.


이와 함께 협력사에게 승강기 하중검사 무게추인 분동을 운반할 경우 안전 운반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전장구 착용도 지도하고 분동대차가 파손될 경우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검사나 작업 시작 전 스트레칭과 위험예지 훈련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승강기공단 관계자는 “승강기 업체 및 협력사와 안전실천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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