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 특허 가운데 97건을 오는 15일까지 중소기업에 양도한다.


이번에 양도하는 특허 분야는 철강 에너지 토목 환경 건축 등이다.
우천시 유수의 흐름을 조절해 지표면으로 유출되는 강우량을 감소시키는 구조물 시공방법 등 친환경 기술이 포함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15일까지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특허 이전을 무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구매포탈 홈페이지(https://ild.poscoenc.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허를 이전받는 기업은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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