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승강기안전공단은 진주성과 남강 일대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열리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맞춰 진행된다.
승강기 공단은 축제 관람객이 이용하는 승강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경남 진주시 남강과 진주성 주변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90대다.


승강기공단은 관할지역사무소, 유지관리업체 등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숙박시설 내 승강기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엘레베이터 내 안내사항 부착상태 △비상통화장치 작동 여부 △문닫힘 안전장치 작동 상태 등이다.


승강기공단 관계자는 “승강기공단 본부가 있는 진주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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