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연구수행기관’에 신우프론티어, 제일티스틸, 에이치피엔알티 등 3개 업체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승강기공단이 중소기업에 사업비와 기술개발, 인증획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우프론티어 등 3개사는 전체 사업비의 65%에 해당하는 예산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승강기공단은 지난 7월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후 과제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14개 업체에서 과제가 접수돼 1차 심의와 현장 실사를 거쳐 7개 업체를 추렸다.
이후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심의회를 개최, 3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심의회에서는 신우프론티어의 ‘계단겸용 수직형 리프트 성능향상’과 제일티스틸의 ‘감온 변색성 UV수지를 이용한 미세 및 도광패턴이 적용된 제품’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에이치피엔알티의 ‘자동점검 에스컬레이터 제어반 및 원격관리시스템 시작품개발’이 지원을 받게 됐다.


승강기공단 류병호 기술안전이사는 “이번 사업이 승강기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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