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 대유평지구 2-2블록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을 내달 분양한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상 4층∼39층, 총 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23∼58㎡으로 원룸과 1.5룸, 2.5룸 등 평면구성이 적용됐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거지역 상업지역 녹지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하던 수원 서부지역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대우건설은 전망했다.
특히 오피스텔 인근에는 서호공원, 만석공원, 수원일월수목원, 숙지산 등이 조성돼 도시공원의 조망이 가능하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KTX 및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도 이용 가능하다.


성균관대, 경기대 등도 단지 근처에 있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통학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도 가까워 쇼핑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이 있으며 아주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도 가깝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최고 27.7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7월에 있었던 미계약분 청약 접수에는 평균 16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주거상업복합단지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는 점이 수요자에게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 “소형 주거대체상품인 2.5룸도 구비돼 있어 아파트 진입기회를 놓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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