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27일 인천 남항 임시크루즈 부두에 크루즈선 ‘코스타 포투나’호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코스타 포투나호는 길이 273m, 총 톤수 10만2587t의 이탈리아 국적의 크루즈선이다.
승객 2720명과 승무원 1027명이 탑승할 수 있다.


지난 20일 부산에서 출발한 코스타 포투나호는 속초와 러시아, 일본으로 이동한 후 27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까지 머무른 뒤 중국 천진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에는 내달 16일 코럴 프린세스호, 21일 웨스테르담호 등이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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