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새만금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신규 건설 사업이 오는 28일 준공한다.


공업용수도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239억 원을 투입, 2013년 12월 착공했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배수지 1개소에 지름 1100㎜, 연장 2.5㎞ 배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준공 후 배수지 등 시설물 시험가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안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군산시로 시설물을 인계인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새만금산업단지는 오식도배수지에서 2015년 준공된 인입관로를 통해 공업용수를 공급받아왔다.
새만금청은 앞으로 신규 건설되는 공업용수도를 통해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청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배수지가 건설됨에 따라 산업단지에 입주기업이 늘어나도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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