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전KDN은 광주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상품을 출시했다.
한전KDN은 IBK기업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30억 원 규모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20일 체결했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에 자금 조성 및 대출금리 인하, 신규 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 대상은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100개사다.
이들 기업 분야는 ESS,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이다.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한국전력과 한전KDN,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출상품 출시로 중소기업은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 신규사업 등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한전KDN은 기대했다.
특히 기업 핵심인력에 대한 장기재직 유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한전 KDN은 ‘중소기업 ICT 직무교육’을 통해 연간 200명 이상의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직무 및 어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 홍종일 기획관리본부장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마련을 통해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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