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내년 말 개통되는 원주~제천 복선전철이 선행공정에 이어 전차선 설치에 착수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원주~제천구간 고속열차에 전기를 공급할 전차선 설치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제천 복선전철은 선행공정인 노반에 이어 전철전력·신호·통신 등 후속공정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전체 공정률 약 7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충북 제천 봉양읍 신설선로에서 전차선을 지지물에 설치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철도공단 조순형 강원본부장은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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