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20일 캄보디아 수상가옥 마을에 ‘피코그리드 빌리지’ 태양광설비 설치 시범사업을 완공하고 완공식을 가졌다.


피코그리드 시범사업은 23가구로 구성된 마을에 태양광발전 시스템과 ESS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 현지 인력의 자체운영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요금납부체계 구축까지 함께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세안에너지센터와 공동으로 추진, 캄보디아 씨엠립 캄퐁 따코브 수상가옥 마을에 구축됐다.


이날 완공식에는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 아세안에너지센터, 국내 기업 베리워즈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공단은 완공식에서 이번 시범사업의 후속으로 ‘캄보디아 카본 프리 아일랜드 사업 공동 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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