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19일 키르기즈공화국과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키르기즈공화국 아딜벡 투자청장과 주한 키르기즈 대사 등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9월 해건협과 키르기즈투자청 간 체결된 건설협력 MOU의 후속조치다.


해건협에 따르면 키르기즈공화국은 천연자원 보유국으로 한국식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해건협은 향후 교통인프라 및 발전소 등 분야에서의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했다.


키르기즈공화국 아딜벡 투자청장은 우리나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인프라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해건협에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해건협은 설명회 개최로 국내 기업의 키르기즈 건설시장 진출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 키르기즈공화국 투자청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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