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7일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 ‘그린 월드 어워드’에서 탄소감축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그린 월드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정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적 성과 우수 사례를 선정, 시상한다.
영국 친환경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공항공사는 이번 수상이 국내 공항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탄소감축 노력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탄소 녹색공항 비전’을 수립,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녹색공항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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