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진에어는 대학생 마케터 ‘그린서포터즈’ 21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서포터즈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항공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그린서포터즈는 총 18명을 모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과 휴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유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진에어 홈페이지의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그린서포터즈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며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그린서포터즈 21기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진에어의 해외 취항지를 탐방하며 현지 지역 문화와 진에어의 항공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제주도 무료 왕복 항공권 2장이 제공된다.
최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 2장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이번 기수부터 최우수 활동자가 진에어에 입사 지원을 하면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그린서포터즈는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약 23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며 “경쟁률이 40:1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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