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5일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의 새만금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2018 새만금 드론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 영상제는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본행사는 식전 공연, 작품 감상 및 심사, 축하공연, 시상식 등의 순이다.
새만금청은 이번 영상제에 출전된 작품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던 대국민 온라인 심사에서 2만여 명이 감상하는 등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수상작은 사전 온라인 점수 10%와 영상제 당일 일반 방청객 점수 20% 전문가 점수 70%를 합산해 선정된다.
영상제 당일 일반 방청객 심사는 행사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신청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는 부대행사는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되는데 드론 제작, 드론 수리, 드론 코딩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 제작’은 드론을 스스로 조립해보는 체험행사고 ‘드론 수리’는 고장난 드론을 가져오면 무료로 수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드론 영상제는 새만금청과 군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새만금청 이철우 청장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 주말, 가족 연인과 함께 새만금을 찾아 하늘에서 촬영한 새만금의 아름다운 전경도 감상하고 체험행사에도 참여해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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