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3일 미국 LA에서 진행된 ‘미국 거점 세종학당 개원식’에 1t 규모의 한국문화 교육자료 운송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2017년 세종학당재단과 한국문화 보급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세종학당에 수송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세종학당을 후원했고 올해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미국 세종학당에 자료를 운송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어 교재 700여 권을 비롯해 한국 전통 혼례복, 사물놀이 악기 등 1t 규모의 자료를 운송했다.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미주지역 본부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미국 각지에 알릴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종학당재단은 미주 지역의 세종학당을 총괄 관리하는 미국 거점 세종학당을 개원하고 개원식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