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을 위한 ‘2018년 LH 청년 창UP·스마트UP 디딤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건설기업 및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창업역량, 시장진입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비창업 5팀, 스타트업 5팀 등 총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의 공모 분야는 △청년 건설기업 창업 아이템 △4차 산업혁명 기술 △창업 및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산업분야 아이템 등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에게는 창업 활동 1년간 소요되는 창업준비금과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특히 지원금은 2차에 걸쳐 지원되는데 예비창업 5팀에게는 1000만 원, 스타트업 5팀에게는 1500만 원이 1차 제공된다.
이후 6팀을 다시 선발해 1팀당 1000만 원을 다시 지원한다.


공모에 신청하려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LH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창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 건설분야 창업을 지원해 청년세대의 건설분야 유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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