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CM협회는 한국건설관리학회와 13일 ‘동남아시아 CM 진출 현황과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남아시아 4개국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건설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과학기술대 장현승 교수는 “동남아시아 국가별 공무원 및 건설사업자 CM 역량과 기술을 분석해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동남아시아 CM 기술 수출 과제는 4개국의 건설사업을 선진화하고 국내 건설 및 CM 등 업체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우CM 장진호 상무, 무영CM 박진우 상무, 광운대 유정호 교수 등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광운대 유정호 교수는 “동남아시아 국가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인프라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M협회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CM 진출을 위해 CM학회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