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통영시가 안전점검과 재난예방에 협력한다.
시설안전공단과 통영시는 재난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설안전공단은 도천동 해저터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천동 해저터널은 지난 1931년 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진 근대문화유산으로 통영시가 수족관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안전공단과 통영시는 평상시 시설물 안전점검과 재난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 수습과 원인조사에도 협력키로 했다.

 

시설안전공단 강부순 경영기획이사는 “안전과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통영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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