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은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 배관연구원(TGRI)과 가스배관 분야 기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가스연구원은 지난 6일 중국 시안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가스연구원과 CNPC 배관연구원은 수소경제, 4차 산업, 신기술 개발 등 관련 산업간 프로젝트 지원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해외 배관 프로젝트도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정기 교류 워크숍, 연구장비 공동 활용 등도 진행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배관 운영과 유지 관리, CNPC는 장거리 배관 설계 시공 분야에서 각각 강점을 갖고 있어 해외 프로젝트 참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NPC는 원유 및 천연가스 탐사·개발, 정유, 석유화학, 천연가스 배관 건설·운영, 엔지니어링 및 건설 등 폭넓은 사업영역을 가진 중국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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