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18년 부산항 건설현장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 모집 대상은 건설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지도교수 4명을 포함한 160명 규모로 운영되며 총 4팀이 구성된다.


선정된 체험단은 내달 30일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부산항 신항과 북항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수중발파, 케이슨 제작·거치, 연약지반 개량 등 특수공법 시공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현황도 공개된다.


부산해수청 이철조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체험단 활동은 항만의 건설부터 운영까지 전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견학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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