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서울지방항공청은 추석을 앞두고 관할 공항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인천 김포 양양 원주 군산 청주 등 서울항공청 관할 공항이다.


서울항공청은 이들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공항 시설물, 발권 및 수하물처리시스템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분야별 비상 상황 대비 준비를 중점 점검한다.


또 항공교통업무시설 현장인력 14명을 충원해 항공교통량 증가를 대처하고 항공기 운항 정시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관제탑 및 서울접근관제소에 7명,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항공정보소에 7명이 배치된다.


김완중 서울항공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항공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