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임실∼진안 주배관 건설공사를 마치고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을 12일 가졌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총사업비 474억 원을 투입, 임실∼진안 구간 주배관 24.2㎞와 공급관리소 2개 건설을 완료했다.
진안군 도시가스 수급자인 군산도시가스는 오는 2023년 기준 3500여 t을 연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진안군 가스 공급으로 가스공사는 전국 21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보급률 92.1%를 달성하게 됐다.


이와 함께 2021년까지 제주·청양 등 5개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가스공사는 강원도 고성군 등 41개 지역에 대해서도 우선공급 대상지역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박성수 공급본부장과 진안군 이항로 군수, 군산도시가스 윤인식 대표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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