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동부건설은 기성대금을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오는 30일 예정돼 있던 기성대금 집행을 2주가량 앞당겨 14일에 실시한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업체, 자재 및 장비업체 등 협력사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동부건설은 설명했다.


동부건설의 협력업체는 1445개사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기성대금은 497억 원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기성대금 조기집행이 협력업체의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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