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11일 ‘KB락스타 청춘마루’가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지난 4월 홍대입구역 인근에 개관한 문화공간이다.
40여 년간 은행 지점으로 이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기존 건물 기둥에 4개의 노란 계단을 만들어 객석이나 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특히 청년 문화의 중심지인 홍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ㅊㅊ(청춘)파티’, ‘로프탑 청춘 옥상 영화제’ 등의 행사를 운영해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민은행이 추진한 지역 사회 내 문화 공간 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계기”라며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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