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후쿠오카와 타이베이에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청주∼후쿠오카 △청주∼타이베이 등에 목, 일 주 2회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총 9개의 청주출발 국제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후쿠오카 노선 출국편은 오후 7시 청주국제공항을 출발, 오후 8시 10분 후쿠오카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8시 55분 후쿠오카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청주에 도착한다.


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0시 50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오전 12시 40분 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기준 오전 1시 40분 타이베이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전 5시 1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은 오는 17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대상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권 구매 고객이다.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청주∼후쿠오카 7만9900원 △청주∼타이베이 7만19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일본 노선은 오사카 노선에 이어 이스타항공의 두 번째 일본 정기노선”이라며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으로 대만까지 국제노선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삿포로, 제주∼타이베이 등 지방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신규노선을 취항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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