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장학재단은 10일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대학생 192명에게 200만 원씩 총 3억8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공항공사가 서울시 양천 구로 강서, 경기도 김포 부천 광명, 인천 계양 등 소음대책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공항공사 김명운 사장직무대행은 “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의 학생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장학생의 든든한 조력자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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