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다산컨설턴트가 ‘삼척 LNG 저장탱크 프로젝트’로 FIDIC 베를린 컨퍼런스에서 Awards of Merits를 수상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대표단 45명과 함께 ‘2018 FIDIC 베를린 컨퍼런스’에 참가,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FIDIC 컨퍼런스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과 유럽 엔지니어링연맹(EFCA), 독일엔지니어링협회(VBI) 등이 주최하는 인프라분야에 특화된 국제행사다.
올해는 9일부터 11일까지 베를린에서 ‘모빌리티와 스마트 사회기반시설’을 주제로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인프라 필요성에 대한 엔지니어링 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시상하는 FIDIC Awards에서 다산컨설턴트의 ‘삼척 LNG 저장탱크 프로젝트’가 Awards of Merits를 수상했다.

 

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장은 “전 세계 도심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모빌리티의 발전은 필수조건”이라며 “전 세계 모빌리티 및 스마트 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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