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현대건설은 벨소리를 빛으로 전환할 수 있는 초인종인 ‘H-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H-벨은 3가지 LED 빛과 소리로 상황에 따른 알림을 제공한다.
청색 LED는 세대현관이나 경비실 등에서 호출한 경우에 작동하고 비상시에는 적색 LED가 점멸하는 식이다.
거실과 안방 2곳에 기본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폰 등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제품이 청각장애인부터 수험생, 아기가 있는 가정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H-벨은 무상옵션으로 제공되며 올해 분양예정 사업지에 우선 적용된다.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벨은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편안한 집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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