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월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등 4개국의 항만 공무원을 초청하는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탄자니아, 모잠비크 등의 항만개발 관련 고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건설 재개발 운영 등 한국 항만의 분야별 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해수부는 이번 연수 기간에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등과 협의를 통해 항만분야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항만개발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이 예정돼 있어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해수부 임현철 항만국장은 “해외 항만 관계관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항만을 홍보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해외 항만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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