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인천도시재생 지도만들기·도시스케치 공모전’을 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분야는 도시재생 지도만들기 부문, 도시재생 도시스케치 부문이다.
지도만들기 부문은 도시재생, 맛집, 전통시장, 우리동네 등 주제를 정해 일러스트 형식의 지도를 그려 출품하면 된다.
도시스케치부문은 원도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도시풍경 또는 근대건축물을 그린 핸드드로잉 작품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에 거주하지 않아도 직장이나 사업장이 인천에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선정한다.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내달 말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3팀 각 100만 원, 우수상 10팀 각 50만 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참여상도 증정한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전찬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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