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연안여객부두 운영사업자에 ‘부산하버플래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산하버플래그는 대맥건설과 부산항 크루즈, 코리아곤돌라투어, 풀무원푸드앤컬처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이 가운데 대맥건설은 부대시설을 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까지 500t 규모의 신규 선박을 도입해 북항 연안여객부두를 기종점으로 하는 연안유람선을 운항한다.
또 이와 연계해 신개념 피시마켓, 스트리트 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11월까지 협약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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