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6일 ‘무료법률구조사업’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인 국민은행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조상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은행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학교폭력 피해자 및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시행해왔다.
앞으로 경찰관 해양경찰 소방관 등 제복공무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소송대리 등 총 209건의 무료법률서비스를 실시해온 바 있다.
국내거주 외국인에게도 총 1070건의 재판청구권 및 형사번호 등의 소송비용을 지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피해구제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복공무원을 위한 법률지원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