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시 주안2-4동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지난달 24일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도 수주했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서울여성병원과 용인 동천 주상복합 아파트는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복합단지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 개발되는 사업이다.


서울여성병원은 인천시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도시개발1구역에 건축된다.
공동주택 864가구와 7만500㎡ 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료시설은 7만6625㎡ 규모로, 메디컬센터 1개동을 포함해 건설된다.
총공사비는 4138억 원을 투입해 내달 착공할 계획이다.


용인 동천 주상복합 아파트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 일대에 건설된다.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가구 등의 주거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만2964㎡ 규모의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내년 1월에 착공, 총공사비 1092억 원이 투입된다.


한화건설 개발사업실 김만겸 상무는 “앞으로도 양질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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