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GS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 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사업장을 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가능한 주거상품이다.


단지는 42층 4개동, 전용면적 132∼313㎡ 58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32㎡ 147가구 △149㎡ 299가구 △166㎡ 136가구 △284㎡ 1가구 △313㎡ 1가구 등이다.


584가구 모두 남향 위주로 발코니 설계가 도입됐으며 일부 층에는 추가 발코니도 조성된다.
또 에어컨시스템과 빌트인 김치냉장고, 콤비냉장고, 광파오븐, 드럼세탁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카이라운지와 실내수영장도 단지 내 들어설 계획이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조식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총면적 280만489㎡ 규모의 택지지구다.
여수시에 따르면 웅천지구에는 공동주택 1만여 가구, 호텔, 종합병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가 2016년 개장했다.
또 이순신공원, 웅천친수공원 등도 가깝다.
신월로와 웅천로, 여서로 등을 이용해 여수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 원이고 1인당 3건까지 청약 가능하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된다.
당첨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GS건설 신병철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소장은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 없이 만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며 “청약금은 당첨유무에 관계 없이 모두 환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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