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건영화물이 택배사업자로 신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건영화물이 포함되고 드림택배가 제외된 16개 택배 운송사업자 명단을 6일 공고했다.

국토부는 매년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 요령에 따른 시설과 장비 등 요건을 충족한 업체를 심사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와 건영화물이 요건을 충족해 신규 업체로 등록됐다.

드림택배는 지난달 8일부터 영업이 중단돼 운송사업자에서 제외됐다.

드림택배의 경우 다른 업체의 인수 등을 통해 영업이 재개되면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택배 운송사업자 요건 충족 확인은 사업용 택배차량 공급을 위한 일련의 절차에 해당된다”며 “신규 지정된 사업자는 택배용 화물자동차를 공급받을 수 있게 돼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택배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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