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은 4일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014년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 학대 등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와 교정을 받아야 하는 가해자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올해까지 68명의 피해자에게 1억3000만 원을 지원해왔다.


한전이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피해자의 생활비와 정신과 치료비,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한전은 2016년부터 후원을 진행해 이번으로 세 번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자를 지원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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