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국토진흥원이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추천하면 기업은행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토진흥원과 기업은행은 국토교통 분야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국토진흥원은 기업은행에 금융서비스나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국토교통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거나 신기술 인증 기업을 추천한다.
기업은행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기술신용평가 우선실시, 금융서비스 지원, 우대금리 적용 등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토교통 R&D발전과 기업육성에 필요한 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과 기술금융 협력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기술금융 및 기술가치평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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