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대한항공은 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신규 취항하고 취항식을 가졌다.

자그레브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의 수도다.
이번에 취항된 노선에는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매주 화, 목, 토 주 3회 출항한다.
오전 11시 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3시 45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또 돌아오는 편은 오후 5시 20분에 자그레브를 출발, 다음날 오전 11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취항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2번 출국장에서 진행됐다.

대한항공 이진호 여객사업본부장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유럽동부 및 발칸반도를 방문하는 여객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국가 및 도시는 43개국 112개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