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31일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IPA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이 컨테이너 선사 소장 등과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증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새롭게 개편된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소개했다.


특히 IPA는 인센티브 정책 개편의 배경인 미중 무역갈등을 설명하며 인천항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IPA는 각 선사의 신규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IPA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인센티브 개편을 통해 선사에 인천항을 홍보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물동량 증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화물 누적 물동량은 178만8000TEU로 지난해 대비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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