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새한항업과 제일항업이 올해 측량용역 사업 수행능력 최우수 업체로 공동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측량용역 사업 수행능력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올해는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측량 분야별로 기본측량에서 새한항업, 공공측량에서 제일항업 등이 각각 1위로 선정됐다.

또 일반측량은 케이지에스테크, 지적측량은 신한항업도 각각 1위에 올랐다.

 

측량용역 사업 수행능력 평가는 발주자의 측량업체 선정 기준으로도 활용되는 평가로 업체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평가는 기술자 능력, 용역수행실적, 신인도, 신용도 등에 대한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등 발주청은 측량용역 사업 수행능력 평가 결과를 사업자 선정에 활용할 수 있고, 향후 측량업체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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