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기획재정부와 캠코는 29일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 현장 특별점검 및 상생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는 캠코가 기재부의 위탁을 받아 348억 원을 투입, 2015년 7월부터 개발하고 있다.
연면적 1만5579㎡, 지상 8층·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1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이다.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설사업장의 위험요소 제거 및 피해 예방 방안 △취약 시설물의 전도 및 붕괴상태 등이 점검됐다.
또 △공사장 토사 유출 및 침수 여부 △긴급복구 인력·장비 배치 등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캠코는 현장근로자와 간담회를 실시, 애로사항과 불공정 관행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기재부 박성동 국고국장은 “위험요소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것”이라며 “현장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해 공정한 건설현장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9년 광교신도시에 준공 예정인 ‘수원법원종합청사’ 등 24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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