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와 채용박람회인 ‘리스타트 해운선사와 선원 구직자의 만남의 날’ 행사를 29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울산지역 경기침체로 인해 조선업 및 제조업 등의 고용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도 UPA와 협력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앞서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6월 UPA와 조선업희망센터 간 선원 인력 수급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울산항과 선원복지센터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부산지역 대형선사 인사팀과 협력, 부원선원을 양성하기로 했다.
구직자 간 면접을 실시한 후 자체 기준에 적합한 자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선원직을 홍보하기 위해 경남중부권 채용박람회와 해양수산채용박람회 등 지역별 채용박람회를 참석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양성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