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진행한 공공시설 리모델링 2개소 입주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수영 희망보금자리
임대주택과 가야지역아동센터를 준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HUG-부산시-부산건축제의 3자 협약으로 진행된다.
수영 희망보금자리임대주택은 27일 입주식을 진행했다.
저소득가구의 자립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한부모 가정과 아동시설 퇴소자 등
총 4가구가 입주했다.
HUG와 동원개발에서 시공재원을 후원하고, 루가건축사무소와 동의과학대 강순덕 교수가 설계재능을 후원했다.
가야지역아동센터는 28일 입주식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아동 돌봄시설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9인 시설에서 29인 시설로
증원 운영될 예정이다.
HUG와 협성건설에서 시공재원,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재능을 후원했다.
HUG 박승만 홍보비서실장은 “이번에 완공된 임대주택과 아동센터에서 생활하게 될 청소년이 꿈을 갖고 자립을 준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HUG는 소외된 이웃이 희망과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