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강한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수도권 크루즈 관계기관과 함께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참가하는 기관은 서울시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이다.

이번 제주크루즈포럼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세계 크루즈산업 관계기관 및 업체 관계자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제주크루즈포럼은 컨퍼런스, 전시상담, B2B 미팅, 연계행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IPA는 이번 제주크루즈포럼에서 서울시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수도권 크루즈’라는 기관명으로 전시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수도권 크루즈는 B2B 미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인천항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제주크루즈포럼 공동참가를 통해 수도권 기관 사이의 관계가 강화되고 크루즈 유치 및 관광객 유입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