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서산의 현대서산농장 내 ‘아산 체육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기념행사에는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사원 54명도 참석했다.


이종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61년 동안 건설명가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또한 업계 최초로 해외수주 600억달러를 달성하는 대한민국 대표건설사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값진 땀방울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 사장은 이어“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세계 일류 건설회사로 성장,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회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현대건설 가족들은 기념식에 이어 축구와 씨름, 계주,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한편 관리본부 이 승렬 본부장 등 49명이 30년 이상 근속 기념메달을 수상하는 등 총 652명의 임직원이 10년 이상 장기근속 기념 메달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27일부터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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